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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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르빗슈, 짧은 등판 불구 의구심 지웠다"

기사입력 2016.05.02 15: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첫 재활 등판을 가진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수술 이후 첫 더블A 재활 등판 경기서 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다르빗슈는 94마일(약 151km/h)의 포심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에 삼진을 뺏는 등 커브와 투심패스트볼 커터를 섞어 총 32구를 던졌다.

MLB.com은 이에 대해 "다르빗슈의 선발 등판 이닝은 적었지만, 그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3월 우측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를 받았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다르빗슈는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다만 정신적으로 (부상 이후) 첫 등판이다 보니 약간 긴장을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MLB.com은 "텍사스 구단이 내일(3일) 다르빗슈와 만나 다음 선발 등판 계획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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