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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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김성근 감독 "김태균 홈런이 돌파구"

기사입력 2016.04.26 22:2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경기가 쉽게 풀렸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거뒀고, 초반 점수를 얻은 타선도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8회에 2실점하며 위기에 놓였지만, 8회초 투입된 정우람이 추가 실점 없이 2이닝 세이브를 거두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 빠져있었던 한화는 가장 늦게 시즌 4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마에스트리가 5회 이상 버텨주니 경기가 쉽게 풀렸다. 김태균의 홈런이 돌파구가 돼줬다"며 투·타 수훈을 칭찬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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