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홍보대사 방송인 안선영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수는 지난 25일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선영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자 노력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을 실천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선영은 방송인으로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선영은 2014년 8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된 바 있다. 이후 장애인 예술가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향초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하고 바자회와 애장품 경매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매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과 함께 전시회(1대 장학생)와 음악회(2대 장학생)를 개최하여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임신 중인 방송인 안선영은 바쁜 일정 중에도 꾸준히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과 나눔을 위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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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