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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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나희, 서태훈을 송중기로 생각 '태후앓이'

기사입력 2016.04.24 22: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가 서태훈을 송중기로 생각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HER' 코너에서는 김나희와 서태훈이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김나희는 데이트 도중 서태훈이 회사 일 때문에 가봐야 한다고 하자 "오빠 해외작전 가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서태훈은 "기다릴 수 있지?"라고 물었다. 김나희는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라고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명대사를 이용해 대답했다. 서태훈은 "그거 드라마 대사잖아. 입만 열면 드라마 대사야"라고 소리쳤다.

김나희는 "그럼 입 막던지 야하게"라며 입술을 쭉 내밀다가 서태훈이 가만히 있자 "이렇게 하면 뽀뽀하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또 김나희는 "오빠 총 맞고 1년 뒤에 나타날 거잖아"라며 슬퍼했다. 서태훈은 "내가 송중기냐"라고 발끈하며 김나희의 '태후앓이'에 한숨을 내쉬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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