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8)이 대타로 나와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환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 맞대결에 7회말 대타로 출장했다.
4-1로 앞선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한화 이재우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폴대를 맞히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환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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