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이준호가 이성민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을 통해 매주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통쾌함을 안겨주는 이준호(정진 역)가 무르익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선배 배우 이성민(박태석)에 대한 속내를 밝힌 것.
극중 이준호가 분하는 정진 캐릭터는 알츠하이머란 불행에 직면한 박태석(이성민 분)을 보좌하며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훈훈케 하고 있다. 특히 삶의 모토가 정의인 그는 태석(이성민 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씨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어느덧 촬영하는 데 있어 그 어떤 부담도 걱정도 없다는 이준호는 "이성민 선배님은 정말 최고다. 배우 선배님으로서, 인생 선배님으로서도 배울점이 많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선배님과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정진(이준호)은 현재 태선로펌의 비서 봉선화(윤소희)와도 이른바 '썸'을 타고 있다.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두 남녀의 행보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반응.
여기에 이준호는 "사실 우리 둘 다 박태석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박태석 팬클럽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 정진은 태석을 도와 영진의 이혼 소송을 패소하기 위해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영진의 반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될 두 사람이 어떤 고군분투를 펼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이준호의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기억'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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