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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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아픈 아들 데리고 출근한 김선영에 독설

기사입력 2016.04.15 21:2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욱씨남정기’ 김선영이 아들을 데리고 출근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9회에서는 한영미(김선영 분)가 아들을 데리고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미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아들을 맡길 곳을 찾지 못했다. 결국 그는 아들을 데리고 출근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옥다정(이요원 분)은 “아이를 회사에 데려오면 어쩌자는 거냐”고 몰아세웠다.
 
한영미는 “정말 죄송하다. 아이가 밤새 아팠다. 오다가도 토했다. 어린이집에 보낼 상황이 아니다”고 정중히 사과했다. 그럼에도 옥다정은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하냐. 여기가 애 놀이터냐”고 독설했다.
 
그러자 한영미는 “여기 내가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직장인 것 잘 안다. 그런데 내 아들도 엄마 없는 곳에서 하루하루 싸우고 있다. 저 조그마한 게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하루도 못 봐주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옥다정은 “못 봐준다. 그러니 아이 데리고 당장 집에 가라”고 딱 잘라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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