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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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김은숙 작가 "오글거리는 대사? 평소 쓰는 말"

기사입력 2016.04.13 12: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특유의 대사톤에 대해 언급했다.

김은숙 작가는 13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톡톡 튀는 대사로 유명하다. 어떤 비결이 있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 질문이 제일 어렵다. 많이 물어보시더라. 저는 그냥 평상시에 쓰는 말들을 대사로 쓰는거다"고 밝혔다.

이어 "엄청 오글거린다고들 하셔서. (시청자가) 다들 너 어디까지 하나 보자 하면서 다 봐서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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