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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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대박' 복수 다짐한 장근석, 성공할 수 있나

기사입력 2016.04.12 06:50 / 기사수정 2016.04.12 00:3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장근석이 전광렬과 목숨을 걸고 내기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백만금(이문식)을 죽인 이인좌(전광렬)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담서(임지연)를 대신해 백만금을 죽였고, "이미 20년 전에 죽었어야 할 목숨이었다. 대의를 위해 희생된 것이라 생각하거라. 백대길 그 아이는 금상의 핏줄이다. 그놈이 바로 숙빈 최 씨의 첫 번째 자식이다. 금상과 연잉군에 맞설 수 있는 비장의 숨김 패라고 할 수 있지"라며 백대길(장근석)의 정체를 밝혔다.

백대길은 백만금을 죽인 사람을 찾기 위해 홍매(윤지혜)를 찾아갔다. 백대길은 낫을 들고 홍매를 위협했고, 결국 홍매는 백대길을 이인좌의 집으로 안내했다. 백대길은 "왜 죽였어"라며 분노했고, 도리어 이인좌는 "네 아비의 시신은 집 뒤편 언덕 양지바른 곳에 묻었으니 성심껏 예를 올리도록 하거라. 내게 복수하고 싶다면 나를 꺾을만한 힘을 기르란 말이다"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담서(임지연)는 이인좌를 지키기 위해 백대길과 몸싸움을 벌였고, "지금의 너는 스승님은 커녕 내 옷자락 하나도 건드리지 못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이인좌는 백대길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받은 엽전 덕분에 죽음을 면했고, 이인좌는 백대길을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백대길은 "나랑 내기를 한 판 해보는 것이 어때. 나 백대길의 목숨을 걸고. 만신창이가 된 이몸으로 저기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백이면 백 죽을 텐데, 살아남으면 당신이 내 소원 하나 들어주는 걸로. 우리 아버지 묘소에 무릎 꿇고 사죄의 절을 올려. 그럼 나도 네 놈을 용서해주지"라며 목숨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이인좌는 백대길을 칼로 찌른 뒤 낭떠러지로 떨어트렸다. 

이후 백대길은 김체건(안길강)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앞으로 백대길이 김체건의 도움을 받아 힘을 기르고 이인좌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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