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스리런' 정수빈, 박주현 상대 마수걸이포 작렬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정수빈이 추격에 불을 붙이는 홈런을 때려냈다.

정수빈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7로 지고 있는 5회말 2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수빈은 넥센의 선발투수 박주현이 던진 초구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정수빈의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7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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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