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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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마리아빠가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 진환 끝내 '울컥'

기사입력 2016.04.06 14: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진환이 '마리와 나' 촬영을 마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되는 JTBC 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에서 여섯 마리아빠들이 아쉬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섯 마리아빠들은 '사료 1000kg 기부'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아빠들은 총 62마리의 동물을 돌보며 쌓은 상식을 총 동원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특히 '만년 꼴찌 콤비' 강호동과 한빈이 반전의 실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퀴즈대회를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섯 아빠들은 '마리와 나'를 마무리 짓는 소감을 전했다. 아빠들은 하나둘 씩 동물들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서인국은 "제 인생에서 처음 있던 경험"이라며, 마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반추했고, 이재훈은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며 의연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참을 침묵 속에 어렵게 입을 뗀 진환은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진환을 말없이 달래던 서인국 역시 울컥하고 말았다. 다른 마리아빠들 역시 동물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며 서로를 꼭 안아주었다.

마리아빠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마지막 인사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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