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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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슬리피, 리시브 테스트 중 레깅스 찢어져 '열정가득'

기사입력 2016.04.04 16:59 / 기사수정 2016.04.04 17:0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전현무, 박준형, 정상훈, 슬리피가 배구단 입단테스트를 위해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았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충원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이 자신의 절친을 초대해 입단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강호동의 절친으로 등장한 예능 4대천왕 전현무, '양꼬치엔 칭따오'를 유행시키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오만석의 절친 동생 정상훈, 타 예능 프로에서 료헤이와 한 방을 쓰며 친분을 과시한 탄탄한 근육맨 god 박준형, 그리고 배우 조동혁과 군대 예능 동기인 슬리피까지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해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에게 말실수 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며 참여한 전현무는 "예체능은 운동을 못하면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다행히 내가 그나마 할 줄 아는 운동이 배구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오만석은 정상훈을 소개하며 "요즘 대세인데다 운동까지 잘한다. 사이클 마니아다"라고 소개해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 절친들은 충원 멤버를 뽑기 위한 입단테스트의 일환으로 배구 리시브, 서브, 스파이크 등을 현장에서 배워보고 실제 동호인과의 경기에 시범적으로 투입되어 팀워크를 맞췄다. 입단에 대한 강한 의지로 사전에 개인 연습까지 하고 온 슬리피는 온 몸을 날려 리시브 테스트에 임한 덕분에 입고 있던 레깅스가 찢어졌다는 후문.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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