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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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 이요원, 인생 캐릭터 만났다…시청자도 반한 '욱크러쉬'

기사입력 2016.04.02 23:1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이요원이 ‘욱크러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일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6회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신념이 빛을 발하며 갑에게 통쾌한 반격을 선사했다.
 
이날 옥다정은 김상무의 불륜 현장 사진을 무기로 '너야말로 우리 눈에 피 눈물 나게 할거야?  새끼야!'라고 협박하며 토닥토닥 세럼의 짝퉁 누명을 벗겼다.
 
또 그녀는 장시환에게 찾아가 뺨을 날렸고, 놀라 소리치는 그의 모친에게 “그쪽이야 말로 다시는 내 회사에 얼쩡대지 마라”며 시원한 복수를 선사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일반 드라마 여주인공과는 차원이 다른 그녀만의 시원한 복수다. 고구마 같은 전개 속 마냥 선하고 착한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멀고도 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명 '욱크러쉬' 가 화제다. 욱크러쉬는 극 중 이요원이 연기하는 옥다정의 시원시원한 성격을 대변하는 신조어로, 사이다 매력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별칭이다.
  
‘욱씨남정기’를 통해 이미지 대변신에 성공한 이요원은 높아진 인기를 증명하듯 방송가와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현재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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