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표정도 날로 어두워졌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한 1일 롤챔스가 끝난 후 '썸데이' 김찬호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1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5주 3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CJ 엔투스를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이날 롤챔스 2경기 2세트 MVP를 수상하고 조은정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다.
오늘 승리를 거둔 소감은?
이틀 전에 단장님의 대게 버프가 아직 이어진 거 같다.
경기장에 오기 전에 어떤 생각이었나.
경기장 오기 전에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었다.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확정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
SKT가 가장 경계된다.
MVP 포인트가 900점이다.
'스멥' 송경호의 점수가 너무 높다. 하지만 팀에서 탱커만 시켜 MVP를 받기 힘들 거 같다. 그래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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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