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가 아들 이도헌의 장래를 놓고 설전에 나선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에는 스페셜 가족인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야구 놀이를 하며 똑같은 타격 폼을 선보인 도헌이를 두고, 엄마 유하나는 "야구는 취미로 하는 것"이라고 아들을 달랬다. 이 말이 시초가 되어 아들의 장래를 두고 야구선수 아빠 이용규와 엄마 유하나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다.
이용규 선수는 아들 도헌이에게 "아빠처럼 야구 선수 될 거냐"며 "메이저리그 갈 거냐"고 사심이 들어간 질문을 던졌다. 반면 아내 유하나는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사회인 야구 하는 거지"라고 반격했다.
이에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아빠와 엄마를 번갈아 바라보던 30개월 도헌이는 계속되는 질문에도 일관된 선택으로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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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