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레드벨벳, 이하이·마마무 누르고 1위 '5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그룹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하며 트로피 5개를 품에 안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7월 7일'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하이의 '한숨', 레드벨벳의 '7월 7일', 마마무의 '넌 is 뭔들' 3월 마지막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사전점수는 레드벨벳이 앞선 가운데, 생방송 집계까지 합산한 점수 역시 레드벨벳이 약 천 표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위로 호명되자 레드벨벳은 예상하지 못했단 듯 깜짝 놀랐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항상 저희가 무대에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22일 SBS MTV '더 쇼', 23일 MBC뮤직 '쇼! 챔피언',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5일 '뮤직뱅크' 1위에 이어 5관왕에 오르게 됐다.



레드벨벳은 이날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있는 노래, '7월 7일'을 선보였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다섯 명의 하모니와 손 끝 하나하나 살아있는 매력적인 몸짓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7월 7일'은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벨벳' 콘셉트의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하이, 레드벨벳, 마마무, 갓세븐(GOT7), 홍진영, 에릭남, 효민, 유주(여자친구)x선율(업텐션), CLC, 우주소녀, 스누퍼, 뉴이스트, 아스트로(ASTRO), 포텐, JJCC,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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