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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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라과이전 결장…바르셀로나는 웃는다

기사입력 2016.03.26 19: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은 울상이지만 FC바르셀로나는 안도한다. 삼바군단의 캡틴 네이마르(24)가 경고누적으로 월드컵 예선 결장이 확정됐다.

네이마르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활약에도 브라질은 후반 우루과이에 2골을 실점하면서 다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예선 초반 2승 2무 1패(승점 8점)를 기록한 브라질은 선두 에콰도르(승점 13점)에 5점 뒤진 3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30일 파라과이 원정에 나서야 하는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 경기에 임하게 됐다. 앞서 페루전에서 경고를 받았던 네이마르는 이날 후반 17분 한 장 더 받으면서 누적으로 파라괴이전에 나설 수 없다. 브라질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대로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결장이 반갑다. 내달 3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열린 A매치로 인해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돼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상황서 네이마르의 결장은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를 할 수 있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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