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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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전소미 1위, 넘사벽 득표수…김세정 2위

기사입력 2016.03.26 00:09 / 기사수정 2016.03.26 00: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전소미가 1위를 탈환하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10회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오늘 발표되는 등수를 통해 최종 데뷔 조가 결정된다"라며 마지막 데뷔 평가를 받게 될 '프로듀스 101' 데뷔조의 인원은 22명이라고 밝혔다. 생존한 1등부터 22등은 데뷔 평가에 돌입하고, 23등부터 35등은 데뷔 문턱에서 방출되는 것.

먼저 17등에서 21등의 순위가 공개됐다. 3등으로 시작했던 주결경이 19등으로 호명되자 모두가 놀랐다. 줄곧 상위를 차지했던 강미나가 18등으로 불리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면 박소연은 13계단 상승한 17등을 차지해 눈물을 흘렸다.

정은우는 "떨어질줄 알았는데 이렇게 붙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전소연은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미나는 "아직까지 믿고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상위권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 당시 11등 내 주결경, 강미나, 김나영, 정채연이 밀려나 4자리가 남은 상황.  

먼저 11등으로 호명된 김도연은 "뿌듯하고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같은 곳에서' 당시 마지막 표정을 재현했다. 9등 임나영은 "얼떨떨하고 좋다"라며 지금 기분을 깨방정 춤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8등 한혜리는 "집에 갈 줄 알았는데 대박이다"라며 큐트한 표정을 선보였다.

7등 윤채경은 "좋은 곡, 좋은 팀원을 만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베네핏 없이 단번에 최상위권까지 올라온 5등 김청하는 울먹거리며 열심히 하겠단 소감을 밝혔다. 3등은 최유정이었다. 그는 "'얌얌'팀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꿀꺽'을 다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1위 후보 전소미, 김세정이 단상에 섰다. 전소미는 "4등에서 올라온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근석은 2등 연습생의 표수는 13만 1,612표, 1등 연습생의 표수는 38만 783표라고 밝혔다. 1등은 전소미였다.



▲ 1등
전소미(JYP)

▲ 2등-5등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소혜(레드라인), 김청하(M&H)

▲ 6등-11등
김소희(뮤직웍스), 윤채경(DSP), 한혜리(스타제국),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 김도연(판타지오)

▲ 12등-16등
정채연(MBK), 기희현(MBK), 이해인(SS), 김나영(젤리피쉬), 강시라(청춘뮤직)

▲ 17등-22등
박소연(로엔), 강미나(젤리피쉬), 주결경(플레디스), 전소연(큐브), 정은우(플레디스), 이수현(SS)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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