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이국주, 김명선과 등산 약속 취소하려 아픈 척 연기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등산 약속을 취소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늦기 전에'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국주가 후배 김명선과 등산 약속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후배 김명선과 등산을 가기로 약속한 것을 후회했다. 이국주는 "내가 왜 등산을 간다고 했는지"라며 괴로워했다.

결국 이국주는 아픈 척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어쩌면 걔도 가기 싫을 수도 있다. 선배니까 간다고 한 걸 수도 있다"라며 합리화했다.

이어 이국주는 김명선에게 화상통화를 시도했고, 김명선은 "어디 아프시냐. 가실 수 있겠냐. 저도 약간 감기기운이 있다. 다음에 갈 거냐"라며 약속을 취소했다.

이국주는 "오늘 등산 가면 사람들이 산짐승인 줄 알고 쏠지도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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