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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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양상문 감독 "타격 좋았다…투수들 볼넷은 아쉬워"

기사입력 2016.03.23 16: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 양상문(55) 감독이 승리 속 성과과 숙제를 짚었다.

LG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전날 5-7로 패배한 것을 설욕한 것과 동시에 시범경기 6승(1무 6패)째를 챙겼다. 

이날 LG는 곳곳에서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삼성 마운드를 괴롭혔다. 7번 이병규와 양석환은 나란히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이 중 양석환은 3안타 3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외에도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멀티히트로 3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고, 9번 이병규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투수진은 다소 부진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4이닝 4실점(1자책)으로 흔들렸던 가운데 윤지웅(2이닝 2실점), 이동현(2이닝 1실점), 임정우(1이닝 1실점 무자책)가 뒤를 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격이 좋았고, 장타가 많이 나와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투수들의 볼넷(5개)이 많은 점은 아쉽다"고 총평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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