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42) 전 대한항공 감독을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도로공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17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해 팀 체질개선을 통한 변화가 필요했고 적합한 인물로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김종민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마산 중앙고와 인하대를 조업하고 대한항공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 신임 감독은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배구를 보여드리겠다"면서 "도로공사가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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