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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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심형탁, 심이영 거짓말 속아줬다 "행복해서 다행"

기사입력 2016.03.19 20:12 / 기사수정 2016.03.19 21:0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심형탁이 심이영의 거짓말을 모른 척했다.

1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9회에서는 이호태(심형탁 분)가 모순영(심이영)의 거짓말을 눈감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태는 친구에게 모순영의 형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과거 모순영은 이호태와 헤어진 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당시 도피한 오빠는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이호태는 모순영의 거짓말을 모른 척했다. 이호태는 "살면서 네가 참 궁금했어. 너처럼 착한 애는 어디서 뭘 하고 사나. 당연히 행복하게 살겠지. 그렇게 생각했어. 네가 행복하게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라며 말했다.

특히 이호태는 "너 그때 나랑 도망 안 간 거 정말 잘했어. 나 같은 놈 만났으면 지금보다 훨씬 불행했을 거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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