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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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스스로의 평가 "이 느낌, 시즌때까지 쭉~"

기사입력 2016.03.18 16:2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돔, 나유리 기자] "컨디션은 스프링캠프때부터 계속 좋다."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장원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장원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총 투구수 73개에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h. 이날 장원준은 직구 33개에 변화구 40개를 던지며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장원준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괜찮은 느낌이다. 오늘은 타자 바깥쪽 직구를 테스트해보려 했는데 판정 여부를 떠나 괜찮은 느낌과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이어 "무엇보다 어이없는 볼이 나오지 않는 모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현재 컨디션은 캠프때부터 계속 좋은 상태라서 이 상태를 시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 ⓒ 고척돔, 권혁재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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