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욱씨남정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2층 디지털 공연장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민PD를 비롯해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송재희,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윤상현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쿠바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 쿠바에서도 국빈대접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상현은 중화권을 언급했다.
그는 이형민PD가 자신을 홍콩으로 가라고 한다며 "중국말도 못하는데 홍콩을 어떻게 가냐고 하면 주성치보다 더 웃기다고 해주신다. 어렸을 때부터 주성치, 짐캐리 등 웃긴 영화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표정을 많이 움직여가면서 연기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냥 대사보다도 온몸으로 연기하는게 많아서 감독님이 그걸 보시고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이번 드라마 중국 가능성 있다고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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