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감 좋은' 박병호(30,미네소타)가 다시 한번 시범경기 선발로 나선다.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최근 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타율 3할6푼 3홈런으로 팀내 가장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비롯한 주축 타자들이 모두 출전하며 감 찾기에 나선다. 주전 1루수 조 마우어가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특급 유망주' 미겔 사노 역시 5번 타자-우익수로 박병호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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