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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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즐거웠던 경험…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기사입력 2016.03.16 14:2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방송을 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태양의 후예'는 16일 현재까지 최고 시청률 28.5%(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송혜교는 "운이 좋게도 많은 감독님, 작가님들과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좋은 작품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처럼 글이 너무 재미있었다. 현장에서 다음 회가 언제나오나 기다리면서 대본을 받아썼다. 그래서 더욱더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도 '비밀'이라는 작품에서 멋진 연출을 보여주셔서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드라마를 보면서 감독님의 연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이 들더라.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한 걸음 물러서 보니 즐거웠던 경험이다. 많이 배운 현장인 것 같다. 배우분들도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또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역들이었기 때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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