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8 08:08 / 기사수정 2016.03.08 08:14
이대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회 대수비로 출장했다.
6-10으로 뒤진 8회 타석에 들어선 그는 좌완 투수 맷 레이놀즈가 던진 초구로 들어온 86마일짜리 직구를 지켜봤다. 이후 1볼-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5구째로 들어온 8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쳤고, 공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포.
이 홈런포로 시애틀은 7-10으로 애리조나를 추격에 나설 수 있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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