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누적 관객 312만5천명을 넘어서며 300만 명 관객을 돌파,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흥행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 달 17일 개봉한 '데드풀'이 5일 7만38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6일에도 6만21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12만5995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았다.
이로써 '데드풀'은 293만 명으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2위인 '300'을 제치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청소년 관람불가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또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평과 지지 속에 실시간 예매순위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해 신작 영화의 공세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보였다.
'데드풀'은 히어로 역사상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새로운 캐릭터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라이언 레놀즈의 연기,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화끈하고 걸쭉한 유머까지 모두 갖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최고의 히어로 영화라는 호평과 강력한 입소문, 추천 열기 속에 재관람 열풍이 더해져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데드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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