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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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주말 60만 명 동원…260만 돌파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6.03.07 07:06 / 기사수정 2016.03.07 07: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개봉 후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며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개봉한 '귀향'은 4일부터 6일까지 60만8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0만466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5일 200만 고지까지 넘어선 '귀향'은 꾸준한 흥행세로 영화를 향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14년동안 제작과 기획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갓 오브 이집트'는 44만237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0만2104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주토피아'가 29만6349명(누적 189만6258명)으로 3위에, '데드풀'이 17만1629명(누적 312만5991명)으로 4위에 올랐다. '동주'는 11만2750명(누적 92만2449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으며, '13시간'(8만3766명·누적 9만6834명), '검사외전'(5만8809명·누적 966만4299명)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와우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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