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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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몬스터' 출연 확정…안하무인 금수저 役

기사입력 2016.03.04 09: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조보아가 안하무인 금수저로 대변신해 강지환, 성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4일 오전 소속사 sidus HQ는 "배우 조보아가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몬스터'에서 조보아가 맡은 역은 사랑이 삶의 전부이자 제 멋대로 살아가는 안하무인 금수저 재벌 2세 도신영이다. 도신영은 까다로운 성격, 허영심까지 강한 도도그룹 총괄본부 이사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누구든 업신여기며 제 멋대로 살아간다. 사랑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해지고 또 강해질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매우 약한 철 없는 재벌 2세이다.

그간 발랄하고 사랑스러웠던 연기를 선보였던 조보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 멋대로인 재벌 2세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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