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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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스포츠가 가진 매력, '의외성'에 있다"

기사입력 2016.03.02 14:3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돌입하는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김해룡 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조동혁, 강남, 조타, 학진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새로이 시작하는 배구편에 대해 "새로운 종목을 만날 때 마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스포츠 종목이 가진 매력은 '의외성'에 있다. 유도도 씨름과 비슷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또 한도끝도 없이 다른 종목이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배구는 2주 전부터 녹화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보다 코칭스태프가 더 화려하다.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많이 주신다. 할수록 매력을 많이 느낀다"며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단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다. 잘 극복해서 배구의 아름다움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팀과 일반인팀과 스포츠 종목으로 겨루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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