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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박준규·신동우·이상훈, '위기탈출 넘버원' 새 MC 합류

기사입력 2016.03.01 18: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 MC로 신동우, 유재환, 박준규, 이상훈이 합류했다. 

'위기탈출 넘버원' 측은 기존 MC 김종국을 중심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MC를 발탁했다. 또한 '옛날 사람' 팀과 '요즘 애들' 팀으로 나뉘어 안전부터 세대별 공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먼저 10대 대표 신동우는 생방송으로 다져진 탄탄한 진행과 위기대처능력으로 확 바뀔 새로운 포맷에 딱 맞는 MC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20대 대표는 유재환이다. 2015년 가장 ‘핫한 일반인(?)’으로 불린 유재환의 무한긍정이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대 대표는 이상훈이다. 지난해 '니글니글'부터 '핵존심'까지 연이은 개그 홈런으로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우수상을 거머쥔 이상훈은 자타공인 2016년 최고의 예능 기대주 특유의 친근함과 능청스러움을 무기로 40대 대표이자 터줏대감인 MC김종국의 왼팔로 나서 본격적인 예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50대 대표인 박준규는 오랜만에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박준규는 근엄한 외모와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10대 대표 신동우와의 반전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MC 중 유일한 아버지로서 부모세대를 대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enews.com / 사진=K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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