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강렬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세스캅 2'는 지난 '미세스 캅'의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감독이 다시 의기투합 한데다 새로운 '미세스 캅'인 김성령, 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번에도 합류한 김민종, 그리고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등이 출연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 와중에 캐릭터들이 100% 살아있는 포스터가 전격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우선 조폭들을 총한방으로 제압하는 고윤정의 모습이 중심이된 포스터의 경우 1차 티저 예고편처럼 선공개된것처럼 드라마의 시즌2 시작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어 빨간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고윤정(김성령 분)을 시작으로 박종호(김민종)와 이로준(김범), 오승일(임슬옹), 손여옥(손담비)의 개별 포스터의 경우 캐릭터를 최대한 살렸다. 특히 각각 '뉴욕발 아줌마', '순박한 딜러', '무법의 천재', '총잡이 오대감', '강력계 일진녀'라는 애칭을 붙여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고윤정과 이로준이 발을 꼬고 앉아서 마주보는 포스터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넌 날 못이겨'라는 카피에서 보듯 자신이 최고임을 한껏 드러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마지막 4인포스터는 고윤정을 위시한 강력 1팀의 활약상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미세스캅2'포스터는 지난 시즌보다도 더욱 강력한 미세스캅이 돌아왔음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이를 위해 주인공들 모두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했는데, 방송이 시작되면 어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세대의 사랑을 받게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미세스캅 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활극이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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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