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9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최강희의 속내를 알았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2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신은수(최강희)의 속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 강일주(차예련)에게 비자금 원본문서와 푸른 아름다움에 대한 얘기를 모두 해줬다.
신은수는 강일주를 내보낸 뒤 강석현에게 "비서실장한테 전화해서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해 달라. '자네가 그 문서 가지고 있지? 그거 내 아내한테 돌려주게' 이렇게. 당신 나 사랑하지 않으냐. 제발 그렇게 해 달라"고 했다.
강석현은 신은수가 시키는 대로 이은석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하는가 싶더니 옆에 있던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정신을 차렸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제 정신으로 돌아오자 급히 서재에서 나가며 "눈치 챈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강석현의 서재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 강석현은 신은수가 자신의 치매를 이용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