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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4' 송훈 셰프 "도전자로 나가고 싶었던 프로, 심사해 영광"

기사입력 2016.02.29 15: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새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송훈 셰프가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 볼룸에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소희, 김훈이, 송훈 셰프와 김관태PD가 참석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4'는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의 한국판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즌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원에 뉴욕 명문 요리학교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1년 코스의 전액 장학금, 올리브TV의 식문화 아이콘으로 활동하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는 "미국에서 '마스터셰프'를 많이 봤다. 재밌었다. 한국에서 시작한 것을 봤다. 현지에서 일하면서 한국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서 많이 봤다. 심사위원이라기보다는 도전자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 한참 지나고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한국에 들어와서 심사위원이라는 역할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키친에 있을 때도 즐겁게 하는게 내 모토이자 생각이다. 방송이건 어떤 일이건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분에 비해 어린 후배이고 그분과 다른 심사평이 있을 것 같다. 내가 해온 요리가 있고 그 분이 해온 것과 차이가 있을 것 같다"며 "내 심사의 기준은 맛도 기본이 되고 이 이상으로 내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스토리라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4'는 오는 3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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