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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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 또 무산…도르트문트, 포르투 꺾고 16강행

기사입력 2016.02.26 08: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호가 결장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석현준이 교체로 나선 FC포르투(포르투갈)를 물리치고 유럽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열린 포르투와 2015-16시즌 대회 32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19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서 2-0으로 승리했던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3-0으로 포르투를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박주호와 석현준의 코리안더비는 2차전에서도 무산됐다. 석현준은 후반 교체로 나섰지만 박주호는 6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포르투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교체로 들어간 석현준은 34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그 경기서 골을 넣었던 상승세를 앞세워 과감하게 움직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은 뽑아내지 못했다. 

반대로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피에르 오바메양의 슈팅이 포르투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몸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행운의 1-0 승리를 따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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