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4 20:22 / 기사수정 2007.03.14 20:22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팬택계열의 프로게임단 팬택EX가 창단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팬택 기업이 워크아웃을 겪고 있어 게임단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오는 25일까지 매각 내지는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특히 팀의 에이스인 이윤열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을 기록하며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런 팬택EX가 2006년 10월 모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게임단 운영을 놓고 계속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윤열 등 주전급 선수들의 이적설, 그리고 기존 선수들과 코칭 스탭을 그대로 인수하는 전제하에 새로운 팀을 창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만일 팀 매각에 실패하게 된다면, 게임단과 코칭스태프는 자연스레 공중분해될 수 밖에 없다. 이윤열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 그리고 팀의 향후 행보가 앞으로 e스포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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