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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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의 오열연기, 첫회부터 LTE 전개 예고

기사입력 2016.02.25 15: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화만사성'이 첫 회부터 대박 사건을 터트린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첫 회부터 지지고 볶고 튀기는 대형사건들이 빵빵 터지는 LTE 전개를 예고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지난 24일 MBC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6분 가량의 영상에는 봉가네 이야기가 LTE급 속도로 전개됐다.

사랑을 표현 못하는 무뚝뚝한 가장 봉삼봉부터 안팎이 다른 시월드 때문에 남모르게 눈물짓는 봉해령(김소연)까지 현실 가정에 있을 법한 인물이 총출동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히 시끌벅적한 '가화만사성' 오픈식을 배경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봉해령과 한미순(김지호)의 처절한 오열 연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혼비백산 응급실로 뛰어들어온 봉해령의 오열과 그를 바라보는 서지건(이상우), 봉해령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남편 유현기(이필모)의 모습이 엇갈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어 한미순은 철부지 연하남편 봉만호(장인섭)에게 "너같이 억세고 드세고 무식한 여자랑 내가 같이 살고 싶겠냐?"는 소리를 들은 후 애써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가 자신의 소중함을 모르는 남편에게 한방의 반격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처럼 '가화만사성'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6분 가량의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과 끊임없이 지지고 볶고 튀기는 인생사는 이야기가 담겨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음식부터 가족, 로맨스 등 중국집 세트 메뉴 같은 푸짐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여진다.
 
'가화만사성'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가화만사성' 하이라이트 영상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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