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배우 원미경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와 맞붙는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참석했다.
현재 '가화만사성'이 방송될 동시간대에는 김수현 작가의 SBS '그래 그런거야'가 방송되고 있다. 이에 대해 원미경은 "작가님의 방송을 봤다. 특유의 맛이 있지 않나"라면서 "그래도 이기고 싶다. 처음에는 내가 오랜만에 연기를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했었는데,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최근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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