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vs이성경, 박해진 두고 살벌 신경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이성경에게 독설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3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백인하(이성경)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저한테 와서 선배 이야기 하면서 시비 걸고 그런 거 저 불쾌해요. 다른 사람들한테 선배 여자친구라고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진짜로 믿어버리면 곤란하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백인하는 "너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나본데 네가 내 동생이랑 소꿉친구랑 잘 지내봤자 얼마나 갈 거라고 생각하냐. 너희들이 알면 얼마나 알고 지냈어. 난 15년이야. 사람 사이에 기복은 있어도 오래 가는 건 힘든 거거든? 그러니까 깝치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홍설은 "꼭 오래된 관계만 좋은 관계는 아니죠. 그렇게 말하는 그쪽은 두 사람이랑 관계가 좋은가요?"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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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