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3
연예

'K팝스타5' 마지막 조, 승자 없다…더욱 치열해진 재대결

기사입력 2016.02.21 19: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마지막 조에서 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4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 5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배틀 오디션 마지막 조 JYP 김영은, 안테나 안예은, YG 임하은이 등장했다. 김영은은 별의 데뷔곡 '12월 32일'을 선곡해 그동안 지적받던 감정표현을 고쳤지만, 감기로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결국 김영은은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안예은은 유희열의 취향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자작곡 '경우의 수'로 무대를 꾸몄다. 독특한 제목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킨 무대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진영은 기대했던 색깔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반면 양현석은 "안예은이 곡을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박진영 씨 말도 이해 간다. 이건 시선의 차이"라며 박진영을 이해했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유희열은 묘한 가사를 칭찬하며 "저의 취향저격 곡이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당당하게 무대에 오른 임하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로 서서히 리듬을 타며 댄스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했다"라면서도 소울 장르를 고른 점에 대해선 아쉬워했다. 반면 유희열, 양현석은 "잘 들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은 "세 분 중 누구도 1등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누구도 탈락할 정도로 못한 참가자는 없었다"고 밝히며 세 명에게 재대결 기회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