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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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품은 빅버드…수원 삼성 홈구장 새단장

기사입력 2016.02.17 17: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의 홈구장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가 새롭게 변신했다.

수원은 2016시즌 손님맞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오는 24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일왕배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이자 2016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빅버드 2층에는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등 수원 화성의 4대문과 봉돈 등을 형상화한 대형 통천이 새롭게 설치되어 2016년 연고지인 수원과 더욱 가까이 함께하겠다는 팀의 의지를 나타냈다. 



좌석제도도 대폭 개정되어 2층 데스크석이 정비되어 더욱 깔끔하고 새롭게 재탄생 했으며 W석에는 팬들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볼존(FestiBALL zone)이 신설되어 경기장 즐길거리를 늘렸다.

새롭게 단장한 홈구장에서 맞이하는 첫 상대는 감바다. 지난해 J리그 준우승과 일왕배 우승을 달성한 감바는 일본의 신성 다카하시 우사미, 브라질 스트라이커 패트릭 등 J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돼 치열한 한일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수원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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