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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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혜리, 서준영 결사 반대 '분노의 따귀'

기사입력 2016.02.17 10:2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서준영에 손지검도 불사했다.

서준영-박하나-김혜리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각각 야욕을 위해 재벌가 딸인 세진을 택한 강태준, 당차고 도도한 재벌 3세 장세진, 세진의 엄마이자 모든 사건의 핵심 키를 쥔 박유경 역을 맡았다.

극중 김혜리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귀하게 기른 금지옥엽 딸 박하나를 임신시킨 서준영을 산부인과 앞 대기실에서 목격하자 그를 못마땅한 눈초리로 쏘아본다. 가정형편과 재력 등 모든 사항에서 기준 미달인 서준영에 분노한 김혜리는 급기야 따귀까지 때린다.

이 장면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실제 병원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신속하게 끝내야 했다. 서준영과 김혜리는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치며 합을 맞춘 끝에, 본 촬영에서 ‘불꽃 따귀’ 씬을 단번에 OK 사인을 받으며 현장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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