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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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앓이 상상초월"…한파 뚫고 전날부터 몰린 인파

기사입력 2016.02.15 11:4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팬사인회가 15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열린다. 

tvN 측은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정확한 시간과 장소, 참여 출연진 명단을 미리 공개하지 않고, 이날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다. 사인회 참석자로는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안재홍,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그리고 박보검이다.

tvN 측이 게릴라성으로 시간과 장소를 당일 공지했지만, 이미 정보를 들은 대다수 팬들은 14일 오후 5시부터 정의여고에 모여 밤새 대기했다. 특히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한파에도 '응팔' 출연진의 사인을 받기 위해 끄떡하지 않고 기다리며 끝없는 '응팔앓이'를 드러냈다.

앞서 '응팔' 출연진은 평균 시청률 8% 돌파시 여자 출연진들이 남자고등학교를 찾고, 10% 돌파시 남자 출연진들이 '일일 뽑기맨'으로 변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18%를 넘어설 경우 88년도 패션을 입고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최종회에서 '응답하라 1988'은 18%를 넘겨 18% 돌파시 공약이었던 사인회를 열게 됐다.    

한편 '응팔'은 지난 1월 16일 종영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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