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콘서트서 팬덤명 공개 "오늘부터 '캐럿'"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팬덤명을 공개하며 벅찬 마음을 털어놨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 세븐틴 앙코르 콘서트 'LIKE SEVENTEEN-Boys Wish'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팬덤명을 발표한다 밝혀 모두를 환호케 했다. 이어 총괄리더 에스쿱스는 "우리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 여러분의 이름은 '캐럿'이다"라고 말했다.
 
팬덤명 발표 이후 세븐틴과 3천여 명의 관객들은 '샤이닝 다이아몬드'를 열창했고, 연이어 승관은 "우리와 캐럿의 관계는 아무도 따라할 수 없을 것"라고 덧붙였다.
 
이후 디노는 약 5분 만에 콘서트 좌석이 매진된 사실을 알렸다.
 
한편 세븐틴은 작사, 작곡, 퍼포먼스 제작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지난 해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 13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세븐틴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룹, 유닛, 솔로 스테이지는 물론 미공개 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핫 루키다운 기세로 보여줬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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