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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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레인보우 지숙 "아빠, 날 위해 생선도 구워줘"

기사입력 2016.02.04 22:1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의뢰인으로 나선 지숙이 집을 공개하며 부엌 리모델링을 부탁했다.

이날 지숙은 쌍문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 중 부엌은 지숙이 더 애착을 지닌 장소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은 공간이기 때문이었다.

지숙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주로 아버지가 요리를 많이 하신다. 언니와 아빠가 주로 집에서 둘이 밥을 먹는다"며 "아빠에 맞게 부엌을 고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고치고 싶었던 부분은 부엌의 '후드'였다. 지숙은 "우리집에는 가스레인지 위에 후드가 없다"며 "내가 생선을 진짜 좋아하는데 집안에서 요리를 하면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그래서 아빠가 밖에서 생선을 구워서 들어오신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JTBC 캡쳐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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