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의 전 부인 황선희를 만났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는 우연수(황선희 분)가 한미모(장나라)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우연수가 구해준(권율)의 전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러 차례 진찰을 받았다. 결국 우연수는 "사귄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렇게 잘난 남자랑 헤어진 이유가 뭘까. 당사자한테 묻자니 관계에 금갈 거 같고 그래서 전 부인한테 힌트 얻고 싶은 거 맞죠"라며 물었다.
한미모는 "명의시네요"라며 인정했고, 우연수는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 남자 내가 결혼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했어요. 헤어지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고요. 나 때문에 애가 타는 게 없어서 애가 타는 건 항상 내 몫이라는 거. 그래서 떠났어요. 고백 먼저 하셨죠? 늘 부족할 거예요"라며 조언했다.
이후 한미모는 "나를 좋아하긴 하는 걸까"라며 구해준의 마음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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