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상남자스러운 자취방 공개 "화장대 필요없다"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상남자스러운 자취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서유리가 자신의 첫 자취방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게임 방송 채널의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는 서유리는 평소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라며 PC방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자취방을 보여줘 게임과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방 구석구석 뒤엉킨 컴퓨터 전선들과 1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낡은 책상, 화장대 대신 덩그러니 놓여있는 전신거울 등 여자 연예인의 방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 드러나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여자 분이 화장대가 없는 게 말이 됩니까"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서유리는 "화장대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상남자스러운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름 여자 연예인인데 팬들이 내방을 보고 실망할 것 같다"고 덧붙여 걱정하는 기색 역시 보였다.

서유리의 방을 개선해 줄 해결사로 황재근, 홍석천 팀과 셀프 인테리어계의 아이돌 제이쓴과 정준영 팀이 나섰다.

확 바뀐 서유리의 방은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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