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둔 마에다 켄타(28,다저스)가 팀 합류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마에다는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일본에서 개인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저스는 다음달 2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첫 합류를 하고 몸 만들기에 한창인 마에다는 "현재 마음가짐은 신인의 마음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재미와 불안감이 반반"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개인 훈련에는 동갑내기 메이저리거인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도 함께다. 다나카 역시 팀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일본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다나카는 "서로 맞대결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선발 맞대결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에다는 LA 다저스와 8년 총액 2500만 달러(약 30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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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