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45RPM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관객과 만났다.
최근 녹화에서 45RPM은 팀명에 대해 "45세까지 랩을 하고 싶다는 의미인데 올해로 44세가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직까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다"며 "45RPM을 55RPM, 65RPM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45RPM의 이현배는 DJ DOC의 멤버 이하늘의 친동생이기도 한데, 두 사람은 유독 비슷한 목소리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현배는 "형이 낚시를 갔다가 배가 결항돼 못 돌아와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대신 행사를 간 적 있다"면서 "외모는 나보다 제이권도가 더 비슷해서 랩은 뒤에서 내가 하고 무대에서는 제이권도가 모션을 취했다"며 이하늘의 성대모사와 립싱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45RPM, V.O.S, 하비누아주, 트와이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2일 밤 12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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